서대문공단, 인권경영 추진보고서 발간
서대문공단, 인권경영 추진보고서 발간
  • 문명혜
  • 승인 2020.03.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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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친화적 경영활동 수행 다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발간한 인권경영 추진보고서 표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이번엔 인권문제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권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권경영 추진실적을 담은 ‘인권경영 추진보고서’를 발간한 것.

인권경영은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갑질 논란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인권침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2018년 10월부터 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공단이 이번 펴낸 인권경영 추진보고서는 △인권경영 추진개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경영 실행 △구제 절차 제공 등 내용을 담았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발간한 인권경영 추진보고서는 공단의 인권경영 추진의지를 다시한번 대내외에 선언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존중과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