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 방동순
  • 승인 2020.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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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시설 자체 방역 여부 매일 1회 점검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51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51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권혁무)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51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공직자 71명은 종교,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문과 소독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시설 자체 방역 여부를 매일 1회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작업을 민간단체에서도 실시하고 있는데, 와부읍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동, 김정옥)는 “버스승강장 및 폐쇄된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변 소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5일마다 정기소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와부자율방제단(단장 김광수)은 팔당교회 소독을 시작으로 긴급방역 요청 시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방역에 앞장서 지역 내 감염을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에서는 3월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와 연계해 와부읍 자체 방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