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추경 예결특위 구성
마포구의회, 추경 예결특위 구성
  • 정수희
  • 승인 2020.03.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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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위원장, 장덕준 부위원장
정혜경 위원장(좌), 장덕준 부위원장(우)
정혜경 위원장(좌), 장덕준 부위원장(우)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2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정혜경 의원을, 부위원장에 장덕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에는 정혜경 위원장, 장덕준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기석, 김성희, 신종갑, 이홍민, 채우진, 최은하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예결위가 이번에 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1억원 규모로,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급 편성됐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인력 확대·배치 및 방역용품 구입, 입원 및 격리자 생활비 지원,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 및 관리, 중·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지역화폐 확대발행, 구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확대 사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된 예산안에 대해 3일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정혜경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민의 불안과 걱정은 커져가고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타당하고 적정한 사안에 편성됐는지 꼼꼼하면서 신속하게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