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마디세상병원과 업무협약
중랑구,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마디세상병원과 업무협약
  • 김소연
  • 승인 2020.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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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마디세상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마디세상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3일 오후 2시 마디세상병원(대표원장 조율, 박정관)과  저소득 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마디세상병원 박정관 대표원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보아스사회공헌재단 이상태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료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중랑구 내 저소득 주민의 의료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해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마디세상병원 박정관 대표원장이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기부금을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용하며 중랑구 저소득 주민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해 준 마디세상병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아스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구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