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은 주거지주차 사용고객의 불편해소 및 소통강화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찾아가는 현장점검 및 클린데이’를 실시한다.

주거지주차구획의 청결의무는 구획사용자에게 있으나, 일부지역의 경우 위치적여건 때문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불법적·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그동안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개인이 처리하기 힘든 적재물, 쌓여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함으로써 깨끗한 주거지주차구획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부터는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함께 실시해,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선제적인 응대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힘쓴다.

공단은 앞서 지난달 중순 암사3동, 천호대교 남단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위주로 청소활동을 벌였으며, 고덕동, 천호동 등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구획의 주된 청결의무는 사용자 당사자에게 있지만, 주차구획을 이용하는 사용자뿐만이 아닌 모든 지역주민들의 청결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고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 조성 및 선제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고객의 주차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지주차와 관련한 문의는 주거지주차팀(428-1717)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