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체육문화센터-이문스프링사업단 협약
이문체육문화센터-이문스프링사업단 협약
  • 정수희
  • 승인 2020.03.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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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이문일공칠’ 주민 개방, 문화향유
이문체육문화센터와 이문스프링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문체육문화센터와 이문스프링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스프링사업단(단장 가정준)과 지난달 25일 이문스프링사업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 ‘이문일공칠’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민의 문화권 증진 및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 ‘이문일공칠’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이뤄졌으며,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및 센터이용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강좌 및 공연 홍보를, 이문스프링사업단은 문화공간의 인프라(회의실, 공연장 등)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문체육문화센터와 이문스프링사업단은 구민을 중심으로 한 작품전시회 및 음악회 등 구민의 문화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문체육문화센터 이태원 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위치한 ‘이문일공칠’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문화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문스프링사업단 가정준 단장은 “가까이 있었지만 교류가 없었던 우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