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21회 임시회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
금천구의회, 제221회 임시회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
  • 이지선
  • 승인 2020.03.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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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긴급한 안건만 처리하고,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과 참석 직원들 모두 마스크와 민방위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시정일보]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행정력을 조금 더 강화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기간은 축소 운영하고, 본회의에는 의원 및 집행부 국장 이상 간부들만 참석토록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긴급한 안건만 심사처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과 참석 직원들 모두 마스크와 민방위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발의),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경옥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안(백승권 의원 발의),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등 총 20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