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2개 프로그램 지원 공모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2개 프로그램 지원 공모
  • 이지선
  • 승인 2020.03.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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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0년 관악혁신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야 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교사와 함께 하는데 의의가 있는 '쌤과 함께 프로젝트'와 청소년 정책 공모전인 '어설퍼도 괜찮아' 두 가지이다.

먼저 "쌤과 함께 프로젝트'는 관내 초·중·고교 및 기타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주제 제한 없이 교사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함께 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한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정책공모전- 어설퍼도 괜찮아"는 관내 초·중·고교 및 기타학교 재학생 또는 관악구 거주 어린이·청소년(만 6세 이상~만 19세 미만) 3인 이상의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 실현 방안을 강구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7일 24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에서 '새소식' 그리고 '관악소식'을 차례로 클릭해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yanggu1104@ga.go.kr)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두 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5월 초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큰 자산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879-5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