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3월부터 시행
은평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3월부터 시행
  • 문명혜
  • 승인 2020.03.11 10:56
  • 댓글 0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3월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마을’을 지향하는 구정 전략에 따른 것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는 신청자의 설정조건을 토대로 중앙정부, 서울시, 은평구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모아 △임신 △복지 △건강 △문화 △주거 △생활편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알리미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스마트폰 인증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는 이용을 신청한 달의 익월부터 매월 1일 신청자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정보를 은평알림톡 형식으로 제공된다.

은평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ㆍ체육행사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어 구민의 문화생활 영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결혼, 출산 등 생애 처음 경험하는 일들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구민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