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 강동구의원, 민원현장 중재자로 나서
양평호 강동구의원, 민원현장 중재자로 나서
  • 방동순
  • 승인 2020.03.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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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호 의원
양평호 의원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이 최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청 도로과 및 부동산정보과 직원들과 함께 천호3동의 주택공사 현장을 찾았다.

민원이 제기된 곳은 천호3동의 주택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으로, 건축물 축조로 인한 도로 폭 축소로 이용의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양평호 의원은 구청 직원들과 지역주민, 시공업체 양측의 입장을 파악한 뒤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책을 강구하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이에 양측은 조금씩 양보하기로 하고, 불법주정차 주민 계도 홍보 및 단속 강화 등 주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면서 공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양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갈등의 대부분은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 풀릴 수 있음에도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경우들이 있어 적극적으로 중재해 해소하도록 했다”며 “믿고 따라준 지역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