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김소연
  • 승인 2020.03.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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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북구의회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이백균 의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용균 의원(오른쪽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강북구의회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이백균 의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용균 의원(오른쪽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9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면밀하고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이용균 의원, 금영헌 전직공무원, 정경영 회계사, 나한웅, 장병식 세무사가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9 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백균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강북구 예산을 의회에서 승인한대로 적법 타당하게 사용했는지 집행 결과를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위원들께서는 2019년도 지출 예산에 구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용균 위원은 “이번 2019 회계연도 결산 검사가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예산의 부당집행, 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23일부터 4월21일까지 총 3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순세계잉여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