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거 취약계층 방문소독은 5일부터 무기한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내 13개 동 149가구를 대상으로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집안 소독활동을 전개한다.
공단은 6인 1조로 총 2개조 12명을 배치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평균 30가구 내외로 방문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공단 임직원들이 하나 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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