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각종 공사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4월 두 달 동안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봄철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되는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관리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덕양구는 특히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내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확대하고,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을 위해 업체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