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방치된 자투리땅 틈새 주차장으로 변신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방치된 자투리땅 틈새 주차장으로 변신
  • 정칠석
  • 승인 2020.03.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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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신설,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들의 편의성도 높여-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6가 3에 구획번호 01-170-01에서 01-170-82의 총 82면을 신설했다.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은 양평2동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주차 환경 개선 및 원활한 도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차대수 82면의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신설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양평2동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신설함으로써 차량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민원해결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며, 쾌적한 주차 환경과 주변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장이 부족한 주택가 거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면을 제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이다.

분기별 요금은 3개월 선납으로 전일 12만원, 주간 9만원, 야간 6만원이며, 신청자 본인이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일 경우 주차요금의 80%, 경차일 경우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y-sisul.or.kr)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02-2650-1473~5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