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렌벨, 중구에 손소독제 2500여개 기증… 조 의장이 추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확보에 앞장서 눈길이다.
조 의장의 추천으로 지난 13일 ㈜페렌벨(대표 변형석)이 중구에 손소독제 2516개를 기증해 온 것. 페렌벨은 코스메틱 브랜드 썸바이미를 운영하는 회사다.
조 의장은 최근 변 대표와 함께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의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변 대표가 손소독제 기증을 흔쾌히 제안했고, 조 의장이 방역 일선에 있는 구청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기증이 성사됐다.
기증된 물품은 1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손소독제로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 바라며 모두 힘겨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 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펼친 페렌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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