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안전특교세 519억원 추가지원
코로나19 재난안전특교세 519억원 추가지원
  • 이승열
  • 승인 2020.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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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282억원 지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19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 각 141억원, 서울·경기 각 29억원, 부산 24억원, 충남 21억원, 경남 19억원, 인천 16억원, 세종·강원·충북 각 13억원, 광주·대전·울산 각 11억원, 전북·전남·제주 각 9억원 등이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2월3일 1차 48억원, 2월14일 2차 157억5000만원, 2월19일 3차 25억원, 2월26일 4차 513억원 등 총 743억5000만원의 재난안전특교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지원이다. 

특히 감염병 재난으로는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에 가장 많은 각 141억원을 지원한다. 

진영 장관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