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 코로나19 극복 신속한 경제적 지원 필요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 코로나19 극복 신속한 경제적 지원 필요
  • 김소연
  • 승인 2020.03.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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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

[시정일보]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은 지난 15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 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홍국표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공포와 감염병 국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경우 국민 40%가 감염되고 10%가 폐렴으로 진행될 때 2만명 정도가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며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 부의장은 “일상적 경제활동이 완전히 멈춤에 따라 항공, 여행, 관광·숙박, 학원 같은 특정 산업을 넘어 많은 기업들이 폐업, 도산의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도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극복하고자 특별 지원을 하고 있지만 대출한도 초과, 신용·담보 부족 등으로 적기에 지원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부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경제활동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정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징수유예, 기한 연장, 체납처분유예, 지방세 유예, 공유재산 변상금 및 임대료 감면 등의 지방세 감면 통합 기준안을 마련하고 생활안전기금, 자활기금, 노인복지기금, 중소기업 육성 기금 등 이용 가능한 기금 활동도 검토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