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개별주택․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수렴
포천시, 개별주택․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수렴
  • 서영섭
  • 승인 2020.03.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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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4월8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수렴에 나선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표준주택가격 및 주택가격비준표 등에 의거 조사 후 산정한 가격이며 양도소득세, 취득세,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공공기관 업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2월19일부터 공고한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총 1만7304호이며 공동주택은 2만9729호이다.

가격 열람은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포천시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열람 시 용도지역이나 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4월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주택 특성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 재검증을 거쳐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을 심의하게 된다. 이후 4월21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4월29일에 결정·공시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주택가격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538-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