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원서비스 '행안부장관상' 쾌거
관악구, 민원서비스 '행안부장관상' 쾌거
  • 이지선
  • 승인 2020.03.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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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권익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5천만원 확보
관악구청사. 관악구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처리한 민원사무를 3개 부문 5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기관 서면조사와 국민설문조시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고, 더불어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매주 수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 및 온라인 관악청, 이동 관악청 등 감동 행정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대·최초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마을 엄마들이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는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미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