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방역 실시
종로구의회,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방역 실시
  • 이승열
  • 승인 2020.03.20 14:22
  • 댓글 0

제219보병연대와 합동으로
유양순 의장(가운데) 등 종로구의원들이 18일 창신초등학교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유양순 의장(가운데) 등 종로구의원들이 18일 창신초등학교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학을 앞둔 관내 초등학교 6곳을 돌며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종로구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만난 종로구의회와 제219보병연대가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방역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11명의 의원들과 제219보병연대는 이날 오전 창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명신·혜화·교동초등학교 순으로 관내 4곳의 초등학교 내·외부를 꼼꼼히 방역했다. 점심에는 오늘 방역에 참여해준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해 부대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독립문초등학교와 청운초등학교를 방역한 후 모든 방역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양순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군부대와 함께 합동으로 이번 방역을 진행했다”면서 “개학 후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