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선별진료소 인력 부족...기간제근로자 1명 긴급 모집
금천구, 선별진료소 인력 부족...기간제근로자 1명 긴급 모집
  • 이지선
  • 승인 2020.03.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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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부족으로 긴급 기간제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금천구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의사 1명이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대응 보충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명을 긴급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금천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의사 1명이다.

응시자격은 27일 예정인 면접시험 기준 만 19세 이상의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의사면허 소지,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오는 2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27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코로나 19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 5일 근무, 식비, 위험수당, 주휴수당을 포함해 일급 50만원을 지급받는다. 연차수당은 별도지급, 4대보험에 의무가입된다.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협의·조정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할 인력이 부족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2627-2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