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종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 이승열
  • 승인 2020.03.23 15:58
  • 댓글 0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2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부터 개회한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들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영준 의원과 윤종복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당초 예정됐던 구정질문은 5월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연기됐다. 

18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이 있었다. 의원들은 제219보병연대와 함께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20일,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유양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긴급한 안건을 우선 처리하고 현장방문으로 관내 초등학교 6곳의 방역을 실시해 개학 전에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저를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 중 ▲2020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도 재단법인 종로문화재단 추가 출연동의안 ▲종로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종로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종로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20년도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20년도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은 원안가결됐다. ▲종로구 구립 궁중무용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