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경기침체 타파
은평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경기침체 타파
  • 문명혜
  • 승인 2020.03.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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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혜택 20% 확대…15% 할인구매, 5% 캐시백 이벤트
은평사랑상품권 할인 홍보 포스터.
은평사랑상품권 할인 홍보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구는 은평사랑상품권 사용 촉진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소비자혜택을 20%로 확대했다.

상품권을 구매하는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3월23일부터 7월31일까지 개인당 할인 구매한도가 월 5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되며, 같은 기간 동안 상품권 구매시 특별할인율이 10%에서 15%로 확대된다.

또 4월21일까지 은평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결제금액 중 5%를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어플로 결제시 가능하며 결제앱 당 5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이밖에 행운경품 이벤트도 개최한다. 3월23일부터 5월3일까지 1만원 이상 은평사랑상품권 이용시 자동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당 총 3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국회 통과로 올해 3월에서 6월까지 은평사랑상품권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이 현행 2배로 상향돼 60% 적용됨에 따라 추후 연말정산시 가계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사랑상품권이 모바일로 발행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다소 낯설 수 있지만 한번 사용하면 개인에게 큰 혜택을 주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