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정 남 형 재무건설위원장 / “숙원사업 해결해 구민 행복지수 높이겠다”
은평구의회 정 남 형 재무건설위원장 / “숙원사업 해결해 구민 행복지수 높이겠다”
  • 문명혜
  • 승인 2020.03.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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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정 남 형 재무건설위원장
은평구의회 정 남 형 재무건설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20년간 소상공인으로 생활하며 지역구 사정과 주민 민원을 속속들이 파악하게 된 정남형 위원장(더민주당, 응암1동ㆍ녹번동)은 정치권의 권유를 받아 오랜 당료활동을 거쳐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은평구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상임위원회 대표로서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중립적인 자세를 원칙으로 삼고 있는 정남형 위원장은 녹번동 동근린공원 정화, 응암역 신사교 조명 설치 등 크고 작은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

구의회 입성 직후 통일로 진입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은평로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녹번역 사이에 버스 중앙차로 설치를 제안해 서울시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냈고, 녹번동 동근린공원에 유아들이 숲을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공원’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입법분야에서는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 조례안>을 발의해 불광천 데크길 확장의 근거를 마련했고, 불광천 시작점인 응암역 신사교 복개천변을 왕벚꽃길로 바꿔 여의도 윤중로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평소 틈나는대로 불광천 청소에 팔을 걷어부쳤던 정 위원장은 코로나 시국인 요즘 “우리골목 우리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하루 두 번 지역구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겸손’과 ‘지구력’을 의정활동의 모토로 삼고 있는 정남형 위원장에게 8대 전반기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활동을 들어본다.

 

-재무건설위원장을 맡은지 벌써 1년 9개월째인데 소감은.

“먼저 코로나19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초선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맡아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왔는데 동료의원들의 도움으로 위원회를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남은 임기동안 지금까지 보다 두배 바쁘게 움직여 구민들을 위해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싶다.”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문제 해결을 위해 추경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토론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론 보행권 확보 관련 조례안을 발의해 보행환경 개선을 이뤄내고, 통일로 진입 병목현상 해소 실마리를 찾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재무건설위원회의 역할을 구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재정과 일자리, 세무, 도시계획, 환경, 주택, 토목, 교통부문의 의안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하는 상임위원회다. 집행부의 재정경제국,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에 대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법률 문제인데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있어도 상위법에 부딪히면 추진이 어려워진다. 불광천변에 있는 은행나무는 열매가 떨어져 냄새가 나고 지저분해 왕벚꽃나무로 바꾸고 싶은데 상위법에 가로수 벌목을 금지하고 있어 추진이 힘든게 좋은 예다.”

-재무건설위원회의 현안을 꼽는다면.

“코로나 시국이니 만큼 방역이 최우선이지만 평상시 최대현안은 환경문제다.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고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원순환을 위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역시 주요 현안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집행부가 합리적으로 선택을 하는지 잘 살펴보고 있다.”

-위원회 운영 원칙이 있다면.

“오랫동안 산악회장, 동창회장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다. 단체의 대표는 어느 한쪽 편을 들지않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소수의견이라도 배척하지 않고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활동을 중시하는 것도 위원회 운영의 중요 원칙이다.”

-남은 임기동안 꼭 해결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응암역 신사교 주변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 싶다. 은평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꾸미고 ‘왕벚꽃 터널’까지 완성되면 여의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녹번동 동근린공원을 구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은평구 대표공원으로 만들고 싶은 목표도 있다.”

-구민과 동료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들께는 그동안 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동료의원들께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은평발전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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