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5개 동에서 일제히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
중구, 15개 동에서 일제히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
  • 이승열
  • 승인 2020.03.26 14:36
  • 댓글 0

25일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캠페인’ 열어… 소형분무소독제 및 행주 배부하며 자체소독 강조
가정 및 사업장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속 방역 ‘따로, 또 같이’ 추진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온동네 방역에 참여한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5일 오후 15개 전 동에서 ‘일상 속 생활방역 실천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 직원과 주민이 한 조를 이뤄 생활방역홍보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폐쇄형 다중이용시설이나 상가 등을 방문해 생활방역 실천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구청 주도의 방역과 더불어 주민의 자발적인 일상 속 생활방역의 중요성도 강조한 것.

이날 함께한 자율방역단도 각 사업장에서 스스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형분무소독제와 소독법이 부착된 행주를 배부하며 자체소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손잡이·문고리 부분을 마른천에 소독제를 적셔 닦는 등 소독 전 과정을 사업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일상 속 자체소독의 필요성과 제대로 된 소독방법을 일일이 안내했다. 

이날 자율방역단으로 을지로동 방역물품 나눔데이 행사에 참여한 조기섭 방산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이 위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일상 속 생활방역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자율방역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3일부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속 생활방역 ‘따로, 또 같이’를 추진 중이다. 동별 4~5개소씩 총 62개소에 소독제 배부 거점장소를 지정하고 살균소독제를 비치했다. 각 거점장소의 대표자인 우리동네방역반장은 소독제를 관리하며 주민들이 소독제를 자율적으로 개인 통에 담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배부 거점장소는 내달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구청주도의 방역만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막아낼 수 없다.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생활방역이 필요한 시기다. 다같이 힘을 모으면 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구는 취약시설 및 폐쇄형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관리점검을 한층 강화하겠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