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종로구,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 이승열
  • 승인 2020.03.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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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월, 주민 일정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교육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교육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연다.

아동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을 형성하고 아동과 어른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서다. 

아동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기존의 집합교육과는 달리, 여러 직업군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보수)교육이나 회의 일정에 맞춰 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구민들이 기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보완했다. 

구는 지난 2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첫 교육을 개최했다. 아동권리의 이해와 함께, 대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아동권리를 직접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골목길 해설사, 구청 직원 및 아동관련 종사자, 아동 관련 기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단,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18세 미만의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전문공연장 ‘아이들극장’을 2016년 개관한 바 있다.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 인프라 활용을 위한 ‘365 종로창의버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종로구 대표 문화사절단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동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아동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추고자 아동권리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종로구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아동친화정책을 접목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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