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영등포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0.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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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위원으로 장순원 의원, 정찬선 세무사, 조만식 회계사 선임-
-구민들의 불안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강력한 감염병 예방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 당부-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비상근무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진력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인, 공적마스크 판매를 담당하는 약국종사자 및 동 자율방재단봉사자와 119구급대원 등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구민들의 불안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규모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취약업소와 요양시설 등에 대한 강력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집행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당초 열려던 회기 일정을 조정해 이날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책 진행 상황 보고를 비롯 결산검사위원 선임, 동의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6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장순원 의원, 정찬선 세무사, 조만식 회계사를 선임했다.

또한 이날 이형삼 기획재정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조치 추진현황을 비롯 코로나19 대응 예산 확보 및 집행현황, 코로나19 대응 정부 및 추경편성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27일은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를 진행하며, 3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 '(가칭)신길유치원 설립에 따른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비롯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영등포’ 민간위탁 동의안', '영신시장(아파트) 긴급 정비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