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 로타리클럽,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마스크 무료 전달
남양주시 진건 로타리클럽,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마스크 무료 전달
  • 방동순
  • 승인 2020.03.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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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 로타리 클럽은 지난 25일 진건읍 관내 아파트 경비원 등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했다.
남양주시 진건 로타리 클럽은 지난 25일 진건읍 관내 아파트 경비원 등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했다.

[시정일보] 남양주시 진건 로타리 클럽(대표 김금범)은 지난 25일 진건읍 관내 아파트 경비원 등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했다.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함께 관내 아파트 12곳을 일일이 방문해 경비원, 미화원, 보일러실 직원 등 아파트 종사자 약 146명에 1인당 4매씩 면마스크를 나눠주며,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금범 회장은 “아파트 경비원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감정노동자로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청소와 소독 등 방역업무가 많아져 힘든데, 마스크 나눔이 그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입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받은 한 아파트 경비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데 이런 선물을 받으니 힘이 저절로 나고, 감사히 잘 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진건로타리 클럽은 같은날 진건파출소도 들려 직원들에게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으며, 26일에는 출근시간에 맞춰 사능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1인 2매씩 마스크 1000매를 무료나눔 봉사를 해 훈훈함을 줬다.

한편, 진건지역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은 순수봉사단체로 소아마비 박멸사업, 지역사회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매주 주 1회 방역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