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방역소독기·소독약품 대여… 주민 ‘셀프방역’ 지원
종로구, 방역소독기·소독약품 대여… 주민 ‘셀프방역’ 지원
  • 이승열
  • 승인 2020.03.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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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방역단’이 주요 공공시설 예방소독
종로구방역단 대원들이 25일 교남동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7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원하는 주민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기와 약품 등을 대여하고 있다. 

주민들의 ‘셀프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 

사직동의 경우 27일부터 주민과 사업장 운영자로부터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살균소독제를 주민센터와 각 통장 집 앞에 비치해, 주민이 개별용기를 지참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방역소독기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신청 후 24시간 이내 사용하고 반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소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독은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종로구방역단’이 하고 있다. 2월26일 발대식을 가진 종로구방역단은 시설 실내외 방역소독방법, 살균제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

주 대상은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이다. 특히 접촉이 잦은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스위치를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천에 소독제를 적신 후 표면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액체가 튀어 에어로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곳곳을 방역하고 검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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