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 이향숙 의원 선임
강남구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 이향숙 의원 선임
  • 정수희
  • 승인 2020.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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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수 의장과 결산검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오택근 위원, 박명순 위원, 이관수 의장, 이향숙 위원, 양재대 위원, 김영배 위원)
이관수 의장과 결산검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오택근 위원, 박명순 위원, 이관수 의장, 이향숙 위원, 양재대 위원, 김영배 위원)

[시정일보]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복지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등 김영배, 양재대, 박명순, 오택근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구청 본관 4층 결산검사장에서 2019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오는 5월 말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한다.

이날 이관수 의장은 “지난 한 해 운용한 재정에 대해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 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향숙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57만 구민을 대표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