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복지시설 'LED조명'으로 교체
관악구, 사회복지시설 'LED조명'으로 교체
  • 이지선
  • 승인 2020.04.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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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조명환경 개선을 위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조명환경 개선을 위한 LED조명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형광등, 백열등을 사용했지만 이를 LED조명으로 교체해 사회복지 시설의 환경 개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시설은 준공연도가 5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8개소에 대해 금년 4월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시비 보조금을 받아 진행되며 관악구 예산을 포함해 총 1억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구는 이미 지난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교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총 426가구에 1036개의 조명을 교체했고, 이로 인한 에너지 절감률은 41.3%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매년 624만7000원 가량을 절감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조명환경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LED조명 보급과 같은 녹색성장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