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 채우진 의원 선임
마포구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 채우진 의원 선임
  • 정수희
  • 승인 2020.04.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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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례 마포구의장(좌측 4번째)과 채우진 의원(우측 4번째)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필례 마포구의장(좌측 4번째)과 채우진 의원(우측 4번째)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채우진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선 3월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가 오는 17일까지 집행부의 예산집행, 회계처리, 재정운영성과 등을 검토·평가한다. 1일부터 9일까지는 부서별 수검기간으로, 주요 검사대상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이날 이필례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예산관리업무의 적법성, 예산집행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채우진 의원은 "지난해 구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지역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점을 바로잡아 향후 예산편성의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