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가져
동작구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가져
  • 이지선
  • 승인 2020.04.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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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는 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검사한다.

[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지난 1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책임위원으로는 동작구의회 서정택의원, 외부 위원으로는 오현석·김철수·이총희 공인회계사가 위촉돼 강한옥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이뤄진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올바로 쓰여졌는지를 살핀다. 이를테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절한 집행과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에 돌입한다.

강한옥 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동작구를 위해 흔쾌히 결산검사위원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작구의 건전한 예산운영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공정하고 성실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책임위원인 서정택의원(흑석동, 사당 1·2동)은 "17명의 의원을 대리함은 물론, 40만 동작구 모든 주민을 대표하는 만큼 동작구의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사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해 예산의 효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