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혈액 부족 사태 극복...'사랑의 헌혈' 동참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혈액 부족 사태 극복...'사랑의 헌혈' 동참
  • 김소연
  • 승인 2020.04.05 12:35
  • 댓글 0

지난 2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및 혈액 보유량 급감 소식에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직원 24명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망우동 금란공영주차장에 모여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아울러, 공단은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열체크 및 사전 문진을 강화하고 헌혈침대, 체온계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채혈현장 위생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박영섭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