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선거인수 4399만4247명
21대 총선 선거인수 4399만4247명
  • 이승열
  • 승인 2020.04.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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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382만2288명, 재외 17만1959명… 만18세 선거권자 54만8986명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4월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4월3일) 기준, 총 4399만4247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53명을 뽑는 지역구의 선거인수(비례대표도 포함) 4396만1157명과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재외국민 중 거주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자) 3만3090명을 포함한 수치이다.

국내 선거인수는 4382만2288명, 재외 선거인수는 17만1959명이다.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지난 20대 총선 선거인수 4210만398명보다 189만3849명(4.5%) 늘어났다. 

선거연령 만18세 하향으로 포함된 만18세 유권자수는 54만8986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수 기준, 남성은 2178만7210명(49.6%), 여성은 2217만3947명(50.4%)으로 여성 유권자가 38만6737명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수 기준으로, 60세 이상 1200만9494명(27.32%), 50대 864만9821명(19.68%), 40대 835만7423명(19.01%), 30대 699만4134명(15.91%), 20대 679만6623만명(15.46%), 10대(18~19세) 115만3662명(2.62%)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수 기준으로, 경기도가 1106만1850명(2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46만5419명(19.3%), 부산 295만6637명(6.7%) 순이었고, 세종시가 26만3338명(0.6%)으로 가장 적었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유권자들은 시군구 누리집이나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투표소 방역은 물론 손소독제, 위생장갑 구비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투표소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