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재 기업·단체들, ‘코로나 OUT’ 후원 릴레이
중구 소재 기업·단체들, ‘코로나 OUT’ 후원 릴레이
  • 이승열
  • 승인 2020.04.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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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호박죽 전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손소독제 기증
지난 2일 있은 신세계면세점 손소독제 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병옥 자유상가 상인회장, 박인순 삼익패션타운 대표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장, 나광진 숭례문수입상가 상인회장, 전영범 서울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한국의집(중구 퇴계로36길 10)에서 직접 만든 단호박 영양죽 200인분을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지역내 소외계층 가정에 단호박 영양죽 및 반찬(물김치)으로 구성된 먹을거리와 KF94 보건용 마스크 2매씩을 동봉해 전달하기로 했다. 직원 20명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은 홀몸어르신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비대면으로 배달을 마쳤다. 

재단은 코로나로 고생하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뱅원 등 의료진들에게 단호박 영양죽 600인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일 신세계면세점(명동점)도 구청장실을 방문해 손소독제 2000개를 기증했다.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신세계면세점에서 기증한 손소독제 2000개를 남대문 권역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숭례문수입상가, 자유상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민주평통 서울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 임원들이 3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구세군의 중구 지정기탁 계좌로 입금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도 성금 600만원을 후원해 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조손가정 6가구에게 100만원씩 전해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선한 기업들이 있어 고단한 하루끝에 또다시 힘을 얻는다”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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