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피해 단기일자리 참여자 122명 모집
의정부시, 코로나19 피해 단기일자리 참여자 122명 모집
  • 서영섭
  • 승인 2020.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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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실직자와 소상공인 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긴급 단기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하며, 근무지는 의정부시청 해당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으로 코로나19 재난 기본 소득 민원 상담, 소상공인 대출 업무 지원 등에 122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3개월 이상 실직자 순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취업상태자 및 증명서류 미제출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 기준중위소득, 순위별 해당 증명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0년 4월 중순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직자 및 소상공인 가족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