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 필요”
“서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 필요”
  • 문명혜
  • 승인 2020.04.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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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리 의원,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서 제안
양리리 의원
양리리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서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서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리리 의원은 최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도서관에 대한 평소 지론을 펴나갔다.

이번 보고회는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방향과 수행계획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는 용역 연구진은 물론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도서관 정책에 필요한 사안과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리리 의원 역시 전문가자문회의 위원으로 참석,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와 서대문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양 의원은 작년 8월 열린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회의’ 등 연구용역 준비과정에도 참여, 체계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도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춘 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관내 도서관별 특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제안했다.

또 주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실질적인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과 주민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