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수족냉증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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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신체질환은 차이가 많이 날 수 도 있고 또,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체 구조적 차이 에서 오는 질환이 아니라면 남자건, 여자건 그 증상에 있어서는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손발이 차고 냉한증상 역시 남여간에 모두 나타나는 질환중 하나로 이증상은 남자 보다는 여자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중 하나이다.
일컬어 수족냉증은 주로 빈혈에 의한것과 반대로 울혈 즉, 순환장애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몸 안에서도 수분이 몰려있는 부위만 냉해지는 일도 있고, 위하수가 있으며 신진대사기능이 쇠퇴한 경우등이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특히 자율신경 실조증이 문제가 된 냉증환자의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한 경우에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냉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는데 몸전체가 냉한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름에도 발이 냉하여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하거나 찬방에 오래있지 못하는 사람, 또는 머리만이 냉한 경우도 있으며, 복부가 얼음장같이 차가운사람, 무릎아래가 물에 잠긴듯 차가웁고 얼굴은 불같이 달아 오른다고 호소하는 사람등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증상들이 있다.
한방에서 수족냉증을 단순질환으로 볼수 없는 것이 그 발병인자가 육음, 방노, 노역, 음식상, 칠정 및 술, 담음, 회충, 부정지기, 탈혈, 과도한 땀, 구토, 설사 및 차가운약성이나 더운약성의 과다복용 등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모두 각종 변증이나 치법을 활용하는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기도 하는 만큼 다양한 병리적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앞서 말한것외에도 호르몬설등 여러가지로 말하고 있으며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부신이나 생식기와 그것에 신체의 조정기 등에 관련이 깊은 신경(腎經) 계통의 활동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