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명가수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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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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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6동 벚꽃축제 노래자랑 성황
▲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신길6동(동장 최영복)은 영신고등학교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6동 벚꽃길축제기념 노래자랑 열전! 동네방네에서 ‘당돌한 여자’를 부른 김갑선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신길6동(동장 최영복)은 7일 영신고등학교에서 김영로 서울시의원 비롯 윤동규·박정자·김동식 영등포구의원, 윤일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6동 벚꽃길축제기념 노래자랑 열전! 동네방네'를 개최했다.
이날 벚꽃길 축제기념 노래자랑은 신길6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도)의 주관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각 직능단체가 합심해 개최했으며 CMB한강방송이 후원을 했다.
이날 최영복동장은 축사를 통해 “저희 동네 명물인 벚꽃길축제에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저녁 모두가 활짝핀 벚꽃처럼 밝고 맑으며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희망찬 행복도시 살기좋은 영등포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주최를 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현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길6동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응축된 에너지가 한 곳에 모여 오늘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위해 협조를 해 주신 각 직능단체를 비롯 주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노래자랑에는 20명이 출연 열창을 벌였으며 당돌한 여자를 부른 새마을부녀회 김갑선부회장(신길6동 22통거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누구없소를 부른 김미희씨가 금상을, 서울의 밤을 부른 이영숙씨가 은상을, 모나리자를 부른 빈경호씨가 장려상을, 노란사쓰 입은 사나이를 불러 관중들의 배꼽을 자아내게 했던 최양숙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노래자랑에는 신길6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과 돈보스꼬직업훈련원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안예진씨의 공연을 비롯 특별출연한 영등포구의회 윤동규의원이 있을 때 잘해를 열창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벚꽃축제를 벌인 신길6동 우성아파트와 영신고등학교 사이 벚꽃길은 지난 16년전 주민들이 마을의 상징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 곳을 선정 150그루의 벚나무를 주민들 스스로가 헌수로 식재 봄이 되면 만발해 장관을 연출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기며 자연스런 축제의 장이 되고있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