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쌓인다
은평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쌓인다
  • 문명혜
  • 승인 2020.04.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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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일렉스(주) 200만원 기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사용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손기열 영광일렉스(주) 대표로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손기열 영광일렉스(주) 대표로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영광일렉스(주)(대표이사 손기열)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은 최근 은평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손기열 영광일렉스(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기열 대표이사는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십시일반 다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데 이 성금이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뜻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