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코로나 19 극복 예산 1억원 마련
강동구의회, 코로나 19 극복 예산 1억원 마련
  • 방동순
  • 승인 2020.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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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열고 국외연수비-정책개발비 활용해 '코로나 물품구매' 결정
강동구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전달 등 관련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갖고 있다.
강동구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전달 등 관련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갖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강동구의원들은 지난 9일 강동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비 및 정책개발비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렇게 마련된 1억 원 상당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은, 관내 어르신사랑방을 비롯해 어린이집 등 전염병 감염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전달 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우리 강동구의회를 비롯해 타 시·군·구 의회에서도 이와 같은 모범적인 행동으로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많이들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우리 강동구의회에서는 단순히 예산 미사용과 반납 등을 통한 간접적인 도움 보다는, 의회 차원에서 구민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전체 의원들이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이번 성품 전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