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세무행정 '4년 연속' 수상구 선정
강동구, 세무행정 '4년 연속' 수상구 선정
  • 방동순
  • 승인 2020.04.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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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회계 시구공동협력사업 평가, 2억5700만원 지원금 확보
지방세 세원발굴 최우수구 수상, 지방세환급금 정리실적 4년 연속 1위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 ‘2019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실적평가 세무3개 전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되어 2억5700만원(4년누계 총 9억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정적인 시 세입확보와 재정운영을 위한 세입징수 대책의 일환으로 매년 25개 자치구와 시·구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 3개 분야 평가대상은 시세 종합징수, 법인 세원 발굴, 체납시세 징수실적이다. 자치구별 세입여건을 고려해 1년 간 징수실적 및 목표달성도, 환급금 정리실적, 세입증대 대책 회의 개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강동구는 △ 세무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강화 △ 세목별 세부추진 계획 수립 △ 문자서비스를 통한 체납안내 △ 다양한 신고·납부방법 홍보 등을 시도해, 당초 목표 징수액 3685억원을 132.9% 초과한 4900억원의 시세를 징수했다.

그 결과 3개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법인 지방세 세원 발굴 분야의 경우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구를 수상했다. 지방세환급금 정리실적 분야는 4년 연속 1위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소액환급금에 대한 따뜻한 겨울나기 등 기부금 전환도 적극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납세자와 함께 더불어행복한강동을 이뤄나갔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수한 실적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응답이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투명한 세입 전망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