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 단체 헌혈로 코로나19 혈액수급 지원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단체 헌혈로 코로나19 혈액수급 지원
  • 정수희
  • 승인 2020.04.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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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 임직원 2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직접 헌혈에 참여한 이춘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힌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밖에도 마포구자원봉사센터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150여개 경로당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을 월1회 기술봉사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아동복지센터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미용, 축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