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기육성기금 56억 확보
은평구 중기육성기금 56억 확보
  • 문명혜
  • 승인 2020.04.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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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5억 규모서 81억으로 증액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56억원 증액했다.

추경 60억원과 기금의 정기예금 해지 6억원 등을 통해 56억원을 확보해 기존 25억원 규모에서 81억원으로 증액했다.

기존 대출자와 신규 대출자에 대해 한시적 이자면제도 실시한다. 면제기간은 금년 4월1일부터 금년 12월31일분 이자다.

내년부터는 종전대로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도 기금의 융자지원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액을 하향 조정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해 더 많은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했다.

운영한지 1년 이상된 업체는 융자 한도가 1억원, 1년 미만 업체는 5000만원이다.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추가 융자자금에 대한 신청은 5월초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02-351-6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