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사랑의 중고 PC 기증행사를 가져 눈길이다.

공단은 최근 권혁소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2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정보사업소에 ‘사랑애 중고 PC 기증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정기점검 및 교체 전산장비 중 내구 연한이 지난 물품을 대상으로 기증 물품을 선정했다.

한국장애인정보사업소는 기증된 PC를 수리와 점검 과정을 거쳐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 기증을 통해 IT기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공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빨래수거, 세탁, 배달까지 진행하는 아름다운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치매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돕는 ‘기술봉사단’,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