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의장 이감종)는 지난 9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1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감종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구는 4월 국민식수 기간을 맞아 민·관·학 합동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여러곳에서 도심속의 푸른숲 가꾸기 식목행사를 가진 바 있다”면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6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위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한다”면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의원께서는 성북구의 살림을 잘 살펴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알뜰하고 적절하게 쓰여졌는지를 꼼꼼하게 검사해 구민의 세금이 잘못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각종 안건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운영복지위원회(위원장 윤이순)는 13일 ▲성북구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고,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12일 ▲성북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성북구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윤만환)는 11일 의정활동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