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지난 23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구청 직원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날 아침,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은 강동구청 2청사 앞에 ‘커피차’를 준비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 도덧, 떡 등 간식과 함께 손글씨로 쓴 응원메시지 카드를 전달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최점남 회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쓰는 강동구청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업무로 지쳤을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커피차를 준비하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05년 개강 이후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은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행복플러스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돌봄을 실천하고 강동의 여성인권 지킴이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의 커피차 응원으로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이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고생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께 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