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동대문구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0.04.30 12:00
  • 댓글 0

[시정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2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부터 5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9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식 의원 본회의장 의석배정 및 상임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정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순영·손세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남길)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 및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 오후 3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들을 처리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오세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하는 한편, 이영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한방진흥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 뒤 ▲중소기업 육성기금 관련 ‘2020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향후 부족한 기금조성 확보 등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수정가결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역)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동대문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전농구역)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전 10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수)를 열어 상임위에서 수정가결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관련 ‘2020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의한 뒤 다시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오후 4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한 뒤 이번 제29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창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계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집행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바라며, 의회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