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스마트도시 구축 연구용역 착수
강동구, 스마트도시 구축 연구용역 착수
  • 방동순
  • 승인 2020.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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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정보UIT-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수행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월28일 이제승 서울대학교 환경대학교 교수를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월28일 이제승 서울대학교 환경대학교 교수를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동구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건설·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추진과 강동구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이다. 중점 과제는 △지역현황 분석을 통한 강동구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고덕강일지구와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시범지구 추진 방안 마련 △도시재생 지역 등 주민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사업 발굴 △연차별·단계별 추진계획 및 전략과제 도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이다.

연구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도시계획 엔지니어링사 ㈜정보UIT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강동구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구는 이제승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로 위촉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강동 조성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제승 총괄기획가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될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과 정책 발굴, 실행전략 검토, 강동구 특성에 맞는 구역별 스마트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총괄 자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이제승 서울대 교수를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로 위촉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면서 스마트도시 강동 조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앞으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강동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